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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대학원)은 충청권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지역 지능화혁신 인재양성에 관한 협약을 방글라데시 락슈미프르市와 3일체결하였다.
이날 강석규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슘 부유니안 락슈미푸르시장, 알아민 시장자문위원, 백명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방글라데시 다카지회장, 충남기업 ㈜노바 이흥욱 대표와 호서대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 정희운 학과장, 권영일 학과장, 황영규 교수가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정희운 학과장이 지역기업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호서대 MOT의 실제문제해결교육(Actual task-Based Learning, ABL)모델과 융합신기술 인력양성 교육 운영모델에 관해 소개하고 양 기관간에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양성, 양 지역의 지능화 협력 등에 관한 MOU를 교환하였다.
이번 락슈미푸르市 시장단 방문은 OKTA 방글라데시 다카지회와 호서대 MOT가 지난해 11월에 업무 협약을 맺고 충남 소재·부품·장비 기업 진출·비즈 매칭과 양국 중소기업 융합기술 교육역량강화, 디지털 방글라데시 이니셔티브 협력, 지자체와 현지 시와 연계한 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추진 등의 후속 협력으로 이뤄졌다.
방글라데시 락슈미푸르市는 인구 300만명의 도시 규모로 인도양과 근접한 아름다운 해양 문화도시이며 섬유 제조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마슘 부유니안 시장은 "호서대학교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으로 실제 문제해결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락슈미푸르市와 소재 대학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지역 중소기업간에 교류 협력과 인력양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서대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지역의 중소기업간 협력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발굴하고, 대학의 벤처특성화, 산학협력 특성화, 현장교육 특성화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능화 혁신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호서대 MOT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충청권 중소기업의 풍부한 재직자 인력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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