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남평우칼럼] 국회의장은 싸움하는 자리가 아니다. [남평우칼럼] 다시는 후회 없는 선거를 위해 [남평우칼럼] 민주당 영입인재 제16호 [남평우칼럼] 영혼없는 애경사들 [남평우칼럼] 못된 혹은 야만적인 이주노동정책 [남평우칼럼] 2024년 대한민국호에 바란다.
[남평우칼럼] 국회의장은 싸움하는 자리가 아니다. 22대 총선은 정권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이제 누가 22대 국회의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것은 21대에 보여준 국회의장의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이 의장에 선출되느냐에 따라 전국이 요동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총선의 결과는 22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그대로 ... 칼럼 2024-04-25 11:11 [남평우칼럼] 다시는 후회 없는 선거를 위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4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폴더 인사가 부족한지 허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거리에서 호소하고 있다. 뽑고 나면 또 여의도 섬에서 그들만의 리그로 살아가는 줄 알면서도 매번 선거 때만 되면 인사를 받고 주권자 대접을 받는 듯, 잠시나마 기분이 좋다. 그러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의 대원칙은 ... 칼럼 2024-03-25 15:14 [남평우칼럼] 민주당 영입인재 제16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는 기후 전문가다. 의정부갑 후보로 투입되어 경선을 거치며 아찔하게 살아 돌아왔다. 이제는 더 거친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 힘은 기후 전문가를 비례로 돌렸지만, 당선 가능 순번은 아직 미지수다. 기후 전문가의 몫으로 양당 모두가 정치의 거친 들판으로 끌어들인 모양이다. 선거 때마다 여야를 막론하고 각계의 전문가들을 ... 칼럼 2024-03-16 09:34 [남평우칼럼] 영혼없는 애경사들 이제는 두 딸이 장성했으니 이쯤 되면 애경사의 손익분기점이 머리에 그려질 법한 내 나이다. 그러나 나는 허례허식에 별 관심이 없다. 아니 없다기보다 영혼 없는 축하와 애도문화에 염증을 느낀다. 아내 쪽 사람들에게 애경사 봉투는 꽤 써 주었지만, 내 지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요즘처럼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결혼식 청첩장이 날아오면 가차 없이 사양하는 편이다 ... 칼럼 2024-02-12 14:46 [남평우칼럼] 못된 혹은 야만적인 이주노동정책 지금 대한민국에서 인구절벽, 지방소멸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이제는 놀랍지 않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출산율 0.78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당연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다.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2004년부터 16년째 출산율 꼴찌를 유지하고 ... 칼럼 2024-01-17 10:06 [남평우칼럼] 2024년 대한민국호에 바란다. 2024년 새해에는 이런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가는 헌법 정신이 살아서 움직이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강한 나라로 정부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머슴처럼 일하고 봉사하는 정부로 정치는 대화와 타협,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국민의 민생을 살피고 경제는 소외되는 국민이 없이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성장으로 ... 칼럼 2024-01-02 09:23
실시간 칼럼기사 [남평우칼럼] 콜로세움에서 아고라로 돌아와야 한다.2024/05/05 22대 총선이 끝났다. 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여의도 4년짜리 좌석이 가려졌다. 현 정권을 향한 강한 심판의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이 핵심이다. 선거 때면 한반도는 반쪽으로 자주 갈라지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다. 아직도 나라는 위아래, 동서로 분단된 반쪽이다. 현 정권의 비상식적인 폭주와 무능력을 심판해 달라는 쪽에 손을 들어준 것 같지만, 도저히 양쪽 다 손들어 줄 수 없는, 누군가가 싫어서 선택하는 고뇌의 선택이었다. 이념과 가치는 사라지고 한쪽을 심판해 나를 살려 달라는 선거는 거칠어질 수밖에 없다. 철 지난 정책이나 이미 이루어진 공약을 짜깁기해 내놓았던 선거홍보 펼침막은 이제 수거되었다. 재활용 공약을 단숨에... [남평우칼럼] 국회의장은 싸움하는 자리가 아니다.2024/04/25 22대 총선은 정권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이제 누가 22대 국회의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것은 21대에 보여준 국회의장의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이 의장에 선출되느냐에 따라 전국이 요동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총선의 결과는 22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그대로 드러냈다. 국회의 본연의 역할인 타협과 협치에서 끌어낸 법으로 국민을 위해 일을 하라는 것이다. 그 결과 국민은 21대와 전혀 다른 제대로 된 의회정치를 민주당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회를 이끌어 갈 의장은 어떤 의장이어야 하는가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 [남평우칼럼] 다시는 후회 없는 선거를 위해2024/03/25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4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폴더 인사가 부족한지 허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거리에서 호소하고 있다. 뽑고 나면 또 여의도 섬에서 그들만의 리그로 살아가는 줄 알면서도 매번 선거 때만 되면 인사를 받고 주권자 대접을 받는 듯, 잠시나마 기분이 좋다. 그러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의 대원칙은 잠시 선거 때 뿐이다. 뽑고 나면 그들은 명령으로 돌아서고 유권자는 복종의 위치로 돌아가는 이유는 그들만의 리그로 잘못된 선거제의 내재적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분제에 따라 소수의 엘리트들이 귀족처럼 독과점된 체제를 형성하는 구조적인 불평등... [남평우칼럼] 민주당 영입인재 제16호2024/03/16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는 기후 전문가다. 의정부갑 후보로 투입되어 경선을 거치며 아찔하게 살아 돌아왔다. 이제는 더 거친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 힘은 기후 전문가를 비례로 돌렸지만, 당선 가능 순번은 아직 미지수다. 기후 전문가의 몫으로 양당 모두가 정치의 거친 들판으로 끌어들인 모양이다. 선거 때마다 여야를 막론하고 각계의 전문가들을 유혹해 사용했지만, 포장지로 사용하고 버렸을 뿐,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그 분야를 대변하고 있는 정치인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만큼 정치는 전문가가 살아남아있을 정도의 토양은 거칠고 험하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번 민주당의 영입인재들을 보면서 예전과 조금은 다... [남평우칼럼] 영혼없는 애경사들2024/02/12 이제는 두 딸이 장성했으니 이쯤 되면 애경사의 손익분기점이 머리에 그려질 법한 내 나이다. 그러나 나는 허례허식에 별 관심이 없다. 아니 없다기보다 영혼 없는 축하와 애도문화에 염증을 느낀다. 아내 쪽 사람들에게 애경사 봉투는 꽤 써 주었지만, 내 지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요즘처럼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결혼식 청첩장이 날아오면 가차 없이 사양하는 편이다. 그나마 형식을 갖추는 수준으로 소위 말하는 나름 인간관계의 기준점으로 삼아왔다. 그런 이유로 맏딸의 지난봄에 있었던 결혼식을 지인 몇 분에게 알리고 훌쩍 독일로 떠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다음 순서를 위해 몇 시간 만에 찍어내는 듯한 결혼식의 분주함...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